《3일 차》
빈속에 먹는 마지막 날
전날 에어컨도 켜고 자는데 갑자기 이유 모를 땀이 질질 났다.
잠도 조금 설침.
두통도 살짝 있어서 타이레놀 먹을까 심히 고민하다 버텨봄
속도 슬쩍 울렁 으웩 나 나약하네
오늘 약은 8시, 13시, 19시 20분 복용
저녁약은 퇴근하느라 늦어땨
식단은 고구미를 추가해 봤다.
아침 : 어메이징오트, 고구마말랭이
점심 : 비빔밥, 사골국
저녁 : 샐러드, 삶은 계란 2개
[아침약 복용] : 8시
눈뜨고 무게를 달아본다 87.3kg에서 -1.3kg 된 86kg
몸에 수분들이 다 빠지나..?
응가리듬은 퇴근후집에서로 정해져 있는데 아침에 갑자기 주르륵
이것도 부작용인가...?
두통은 없어졌는데 쪼금 울렁~
출근해야 해서 약 먹고 오트우유와 고구미말랭이 들고 출동
[점심약 복용] :13시
월요일은 너무 바쁘다.
하마터면 까먹고 안 먹을뻔했지만 잘 챙겨 먹음
아침 움직이는 것만으로 4 천보 걸음 히익
계속 울렁거려서 밥을 안 먹을까 하다 뭐라도 넣어야 괜찮을 거 같아 식당으로 ㄱㄱㄱ
나름 채식인 비빔밥과 사골국
밥을 평소보다 절반도 안 펐는데 그마저 반정도 남김ㅠ
사골국은 잘 들어가서 두 번 퍼먹을 뻔^^
(이거 그냥 굶어서 빠지는 거 아닌가요?)
[저녁약 복용] : 19시 20분
너무 힘들어서 18시 퇴근시간되자마자 도망치듯 나오느라
저녁약 먹는 걸 깜빡했다
집에 도착해서 씻다가 안 먹은 게 생각남ㅎㅇㅎ 꿀꺽
식사는 전날 손질해 둔 샐러드를 먹는다. 서브웨이가 따로 없다.
소금쪼금이랑 후추 올리브유로 드레싱 추천
날씨가 시원해서 산책 ㄱㄱ
분명 시원했는데 땀은 왜 이렇게 나는지.... 약 때문인 듯
[3일 차의 느낀 점]
첫날 빼곤 소소하게 부작용이 있었는데
3일까진 빈속에 먹는 거라 몸에 부담 오는 거라 생각해 봄
낼부터는 괜찮겠지? 그리고 운동도 쪼금 더해야 할 듯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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